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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우연히 다이소에 들렸다가 발견한 ~~ 봉숭아 물들이기
크기는 샴푸 샘플 만한 크기에 가격은 1000원!! 착한 가격에 매료되어서
하나 쓱 집어들었다 ㅎㅎ
이걸 뜯으면 진한 가루가 있는데 여기서 한약 냄새가 확 올라온다 내가 생각한 그런 꽃향은 나지 않는 것 같았다 ㅠㅠ
요 가루를 간장 종지 같은 조그만 그릇에 넣고 소량의 물을 넣어 꾸덕꾸덕 한 느낌으로 만들어 줘야 하는데 ㅠㅠ
나는 물양조절에 실패를 하게 되어서 ㅠㅠ 버려야 하나 ㅠㅠ 고민하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오 다시 꾸덕해져서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 이렇게 꾸덕한 반죽을 내 손톱위에 살포시 잘 얹어 주어야 한다
옆으로 흘러내려 손가락에 물이 들지않게 조심히 면봉으로 잘 안착시켰다 ㅎㅎ
짜잔 ~~ 이렇게 잘 올려둔후 ~~ 엷게 물들이고 싶으면 10분 진하게 하고 싶으면 30분을 손톱 위에 두고 기다리면
된다
나는 진하게 남기고 싶어서 30분을 티비를 보면서 기다렸다 ㅎㅎ
30분이 흐른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기만 하면 완성!!! 여기저기 남은 게 없나 잘 씻어주면
짜잔 완성 !!! 생각 본다 색이 진하진 않지만 만족한다
요렇게!! 먼가 귀염귀엽하다 생애최초 해보는 봉숭아 물들이기는 성공적인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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