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냉장고 문을 여니 ,,물도 텅텅 ,, 반찬거리도 텅텅
그래서 머할까? 하다가 무를 얻어둔게 있어서 ㅠㅠ 계속두면 상할듯 해서 급히 소고기무국을 하기로 했다
우리신랑은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좋아하는데 (내가 처음 해주고 반했다고 함..) 경상도식 뭇국?무국?
여튼 경상도식뭇국은 빨간게 매력적이지.. 하지만 아기는 그렇게 만들면 못먹으니
2가지를 해보았다
하나는 신랑용 , 하나는 아기용으로 ,,
재료는 간단하다
소고기. 무, 대파 아기간장.아기육수 양은 적당히.....
소고기랑 무는 아기가 먹을수있도록 작게 썰어두고,,
아기용 육수를 넣고 물을 끓인다
물이끓으면 썰여놓은 무랑 고기를 넣고 아! 참기름도 조금 첨가해서 푹~끓인다음
마지막에 대파도 착착썰여서 넣으면 아기용 소고기무국 간단하게 완성,,,
어른용은 여기서 더 간단 어른용은 고춧가루만 더 첨가. 간장도 어른용 국간장으로 바꿔서 끓여주면 됨
마늘다진것도 반숟가락 넣어주고,
참기름으로 무랑 소고기 국간장 넣고 달달볶아주면서 고춧가루도 넣고 달달 볶다가
물을 양껏 넣고 푹~~~~끓이다가 . 대파넣고 또 푹우욱~~푸우욱~~ 오래오래 끓여주면 된다. 그럼 얼쿤소고기무국 완성
신랑꺼랑 아기꺼 일타이피로 끝내본다... 그러는 와중 옆애서는 물을 끓이지.
원래는 정수기로 물을 그냥 차로 우리듯 줬었는데 ,, 찾아보니 정수기물은 영양가가 하나도 없다고 하길래
이제는 물을 끓여서 준다 !!
보글보글 아기 보리차를 넣고 끓이다가 식으면 이렇게 물병에 담아서 ,, 냉장고에 넣고는
줄때 전자렌지에 돌려서 준다....
번거롭지만 . 잘먹어주니까 뿌듯하다 ^^
맛나게 먹어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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