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가 그렁그렁한 울 아기떵우 ㅜㅜ
그래서 요즘 넘 일찍 일어난다
엄마는 더 자고 싶단다?..ㅋㅋ계속 엄마 밖에 밖에
성화에 못 이겨서 나옴..
나오자마자 모닝우유 한잔
유산균과 함께 원샷
오늘의 아침은 토스트를 해주었다
식빵에 계란물 입혀서
버터에 꾸어주묜 노릇노릇
너무나 맛있지?
그냥 먹어도 고소한 계란토스트
여기에 더 고소하게
피넛버터를 발라주었다
보통 돌이 지나면 땅콩알레르기를
테스트한다고 아기땅콩잼을 먹이는데
나도 울아기 돌이 지나고서 요기조기
뒤적뒤적 후기도 보고
카페도 뒤져보고 해서 선택
직구로 구매했는데 직구는 2병 구매라
하나는 떵우친구랑 나눠서 구입했다^^
365홀 푸드마켓 피넛버터잼
아기 먹을 꺼라 크리미스타일로
이건 무가당에 무염에다 피넛 100프로
미국산이고 미국에선 아기엄마들이
요거로 먹인다고 한다?
배송이 오면 녹아서 기름과 버터가 층이 나눠져서
뭔지? 싶은데 설명에 나무젓가락으로
휙휙 저어 냉장고에 집어넣음
다시 꾸덕이로 돌아옴
ㅋㅋ 근데 양이 꽤 많다
처음에 소량 아기팔에 묻혀보고
알레르기반응이 없다면
먹여도 된 데서 울떵우는 음식에
알레르기가 잘 없어서
역시나 땅콩도 알레르기 없었다
그리곤 지금까지 냐금냐금 먹는 중
요렇게 아주소량 ㅋㅋ
빵에 발라주면
고소한지 냠냠거리면서 먹는다
반으로 접어다 놓으면
집어다 먹는다^^
요즘 코가 그렁거려서
되도록 집에서만 노는 울애기떵우
그래도 잠깐잠깐 놀이터도 나가는데
벚꽃이 엄청 예쁘게 피고
이젠 지려고 한다
후두둑 떨어지는 벚꽃을 보니
봄이 왔구나 싶다
요즘 말도 다 알아듣고
말도 잘하고
언제 이렇게 컸나 뭉클하다
가끔 딥 화남으로 혼내고 혼자 미안해하고
그러고 지내고 있다..
요때가 젤 귀엽다던데
...?
더 많이 잘 놀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