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월도 영월 여행 4월 22일~4월 23일 >
첫째 날
대구에 사는 떵우의 뱃속부터 친구?
생일도 2주 정도 차이 남 ^^ 그야말로 베스트프렌?
서로는 관심없다는게 함정 ㅋㅋㅋ?
대구에 사는 친구와 하남 사는 나는
그 중간지점인 강원도 영월에서
울 아기들의 두돌을 축하할 겸? 겸사겸사
일박이일 여행을 준비했다 ^^
아기랑 떠나는 여행이라 숙소가 엄청 중요했어서
요기조기 다 골라본 후 최종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영월 동강시스타 리조트 ^^
두 가족이 머물 곳이라 우리는 스위트룸을 택했다
2시간 반을 쉴 새 없이 달려서 도착!!
요기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리조트 안에서만 1박2일로 힐링하러 와도 좋겠다 싶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우리가 머물렀던 스위트룸은 마스터룸이 2개인 형식이라서
두 가족이 머물기엔 아주만족 ^^
단점이 있다면 침대위치를 바꾸지 못한 점,,,
아직 굴러다니면서 자는 아기라서 ㅠㅠ
울아기 침대서 자다 떨어졌다 ㅠㅠ
다행히 아빠가 밑에 자고 있다 몸으로 받아서
다행이었지,,
아기가 어릴 때는 침대방보다는 온돌방이 나은 듯
아님 침대가 아주 넓거나??
어언 1년 만에 다시 만난 투샷?ㅋㅋ
너무 귀엽다 ^^
ㅋㅋㅋ 서로 자기 할 일만 하는 아기들 ^^
둘 다 말도 너무 잘하고 ^^ 너무 귀엽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만났으니 저녁을 먹어볼까??
친구네가 검색해 보니 영월 오면 유명한 게
닭강정? 이랑 전병이라고 하여
영월서부시장으로 출발~~
아주 작고 뭐가 없긴 했지만
전병집이랑 닭강정집에는 사람이 많았다 ^^
먼저 일미닭강정에 들려서
매운맛 일반맛 반반으로 주문 ^^
다음은 이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듯 한 21번 전병집
다른 전병집들은 사람들이 없었는데
21번 집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했다 ^^
애들 케어하느라,, 사진은 못 찍고
맛은 닭강정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런데 소스가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전병은 김치전병과 배추전병을 샀는데
사실 내입에는 쪼금 짰음 ㅋㅋ
간장도 같이 오는데 거기 찍으면 더 짬
그냥 먹어도 짜다 ^^
김치전병은 맵고 짜다 ㅋㅋㅋ
그래도 자꾸 손이 가긴 하네?? 신기한 맛
태어나 처음 전병을 먹어봐서 맛비교는 모르겠다 ^^
그렇게 하루가 지나감 ^^
애들은 우리가 따로 준비해서 음식을 가져가서
따로 숙소에서 먹였다
그리고 마스터룸이 두 개라 애기들 씻길 때도
너무 편안했다 ^^
둘째 날
아기들이랑 지내면 정신이 하나도 없이
두 번째 날을 맞이하게 된다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서 아기들 밥부터 챙겨주고 ^^
나름 과일도 챙겨가고 간식도 많이 챙겨가서
아침에도 사과를 먹었다 ^^
두 번째 날의 첫 번째 코스는
곤충생태공원 내의 곤충박물관
숙소에서도 멀리 떨어지지 않고
아기랑 오기도 너무 좋은 듯했다
특히나 맑은 자연을 느끼기에 너무 좋았다
야외에 아이들 놀이터공간도 아주 잘 되어있었다
여기저기 볼것들이 너무 많아서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지대도 높은 곳에 있어서 요렇게 동강도 내려다볼 수도 있고
경치도 너무 좋았다 ^^ 공기도 너무 맑고
이젠 마지막코스 점심을 먹으러
아기들이 있으면 가보기 좋은 카페로 가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카페올라라는 곳으로 ~~
점심시간대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기가 놀만한 곳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닸다
자전거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방방이도 있고 어린아이들 뛰어놀기 좋은 곳
그리고 식사까지 할 수 있으니 ^^
이 자전거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타고서는 안 내려오려고 ^^
이제 친구랑은 바이바이 ^^ 일박이일 간
아기 둘이 보면서 힐링도 하고
강원도에서 좋은 경치 보고 힐링하고
다음에 또 만나자요 ^^
이날 집 와서 뻗었다
좋은 추억 하나 또 만들어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