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마지막~~~
아침부터 떠나기 아쉬워 들렸던
속초시립박물관
숙소와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아기 데리고 가볼 만한 곳이 있어서 들렸다
* 운영시간 : 9:00~18:00
*입장료 : 어른 2000원 (6세 미만 무료)
야외에서는 옛날시설을 체험해볼수 있고 구경해 볼 수
있는 곳들이 여기저기 많았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이 추억하기 좋은 곳인 듯했다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고 간접체험으로 굿!!
실내공간도 있는데 여름이라 그런가
여기가 너무 좋았음
시원도 하고 놀이체험도 할 수 있고
전통 관련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유아들이 와서 놀기에 적합한 곳 같았다
실내에서 놀고 있는데 공연소식이
방송으로 나왔다
곧 작은 공연이 열리니 참석하라는 안내방송
일요일에 찾아갔더니 요런 행사도 하고
얼른 야외공연장으로 갔다
사자공연을 보았는데 우리악기떵우
무서워서 꼭 안겨서는 떨어지지 않았음
얼굴도 얼어서 ㅋㅋ
그래도 울진 않았다 ^^
나중에는 사자라고 유심히 쳐다도 보고
실향민들이 하는 공연인데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공연!!
너무 재미있고 요런 공연을
볼 수 있음에 감사했다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전날에 안 사고 집 가기 전에 들려서
사려고 한 속초유명 막걸리빵을
사러 속초 중앙시장에 들렀는데
아니 ,,, 모두들 우리와 같은 생각이었었던가
줄이 뱅글뱅글 엄청났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줄 서서 기다려서
결국 막걸리빵 2개를 구입해서
집으로 출발 ㅋㅋ
가는 길에 먹던 따끈따끈한
막걸리빵을 먹으니
어릴 때 아빠가 늘 사서
오셨던 그 맛이었다 ,,,
추억의 나의 간식거리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빵
요즘은 시장에서 보기가 힘든데
요런 관광지에서 보니
반가워서 구입 ㅋㅋ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