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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은 잡채를 활용해서
김말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이번에 잡채를 실패했거든요,,
재료는 좋은거 많이 넣었는데
맛도 좋구요 ,,, 문제는 당면을 너무 많이
불려버리는 바람에 식감이 별로인
잡채가 탄생했어요 ㅠㅠㅠ
아기는 좋아서 잘 먹는데
남편은 식감 때문에 안 먹더라고요ㅠ
그래서 제가 김말이 좋아하니
나라도 먹어야지 해서
만들었어요
재료는 남은 잡채, 김 , 튀김가루+얼음물
요렇게 준비해 주시고요
요 냉장고 속 잡채를 김밥김 위에 올려서 돌돌 말아주세요
아주 간단하지요 너무 많이 넣음 터지니 적당히 ~~
잡채 넣고 돌돌돌 반복해 주니 금세
김말이 6개가 완성되었어요
너무 긴 것 같아서 반으로 싹둑 잘라주었어요 ^^
그리고 튀김옷 입혀주고
튀김기가 따로 없어서
프라이팬에 튀기듯? 구워주었어요
노릇노릇 맛있어져라
하면서 바싹하게 구웠더니
요렇게 노릇노릇한 김말이 완성
저는 요거 초장에 찍어먹는 거 좋아해서
초장에 먹었더니 너무 맛있고요
아기도 잘라주니 잘 먹더라고요 ^^
혹시 집에 남는 잡채 있으시면
저처럼 김말이 만들어
튀겨놓고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고 싶을 때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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