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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공원에는 겹벚꽃이 예쁘기로 유명~
그래서 이번 연도에도 어김없이 갔다
문득 든 생각인에 우리가 겹벛꽃을 보러 가는 시기에는
늘 춥고 비가오고 흐렸던 기억이 난다
그냥 그시기가 겹벛꽃이 피는 시기인 것인지,,,
이번에도 겹벛꽃은 어여쁘게 피었고
우리떵우는 1살 더 먹었다 ^^
이번엔 가만있질 않는,,,, 비도 오는데
케어하기도 힘들다 ^^
날씨가 흐려 사람들이 사진만 찍고 다들 금방 가버림
우리 역시 꽃만 슬쩍 구경했다 ^^
아들내미 사진 하나 건지기도 힘들다
어찌나 돌아다니는지 ,,
이제 곧 3살 생일을 맞이하는데 ,,,
진짜 ㅋㅋ 말한들 음
꽃구경보다는 바닥구경이 좋다는 울 아들~~
원래 이 시기 아기들은 다 그런가
나 혼자 겹벛꽃 구경하며 살짝 거닐어 보았다 ^^
그래도 연중행사?처럼 봄이 오면 늘 오는
미사경정공원 겹벛꽃 나들이
비가 왔지만 그래도 비 맞으며 보는 꽃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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