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간헐적외사시 영등포김안과 소아 사시센터

돌지나서부터 아침에 아기눈이 

조금 돌아간다고 느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직 어린아이는

코뼈가 발달이 안되어 그럴 수 있다

그런 글을 보고 좀더 지켜보기로 하고는

 

2돌 지나서 집 앞에 안과를 갔었다 

거기서도 아직은 잘 모르니 3돌이 지나고 오라

그래서 시간이 흘러흘러~~

3돌이 되었는데 

 

정말 잘 지내다가도 간헐적으로 

한쪽눈이 돌아 긴다 ,,ㅠㅠ

 

 

특히나 멍 때릴 때?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그래서 서울대병원 안과와 영등포김안과에 예약을 하고

서울대는 이미 다녀왔고

 

어느덧 영등포 김안과 가는 날^^

 

 

집에서 1시간을 차 타고 도착!! 

소아사시센터는 2층 이래서 

엘베 타고 2층으로 갔다 ^^

2층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소아 안과센터 

도착하자마자 안내문 주고 설문지? 작성하고

바로 시력검사실로 갔다 

그림으로 시력검사 쫌 하고 

안구크기 재는 거? 그런 거도 하고 

 

검사하는데  아직 어려서 

가만히 오래 쳐다보는 거를 못해서 

조금 애를 먹었지만 성공,,,

 

그러고 진료 기다리고 

가서는 또 검사? 가림막으로 양안 다 가리고

울아이는 양쪽 다 끼가 있고 

ㅠㅠ 

각도는 15도? 정도랬다 

 

그러면서  엄마아빠가 눈 나쁘면 

애가 눈이 나쁠 확률이 70프로라니..

 

집에서 책 읽히면서 그러지 말고

밖에서 키우라고 그러셨다 

 

몽골인같이 넓은 시야를 봐야 

눈이 좋아지려나 부다 

 

수술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니

종이 한 장 달랑 주면서 

이거 잘 읽어보라고 하심

(간헐적 외사시에 대한 내용..)

 

 다른 말은 없고 

6개월 뒤에 또 오라고 

 

너무 불친절하긴 함, 

안과공장 다녀온 기분이다